"마트에서 이런 김치 사지 마세요.." 뒷면 세 줄이면 갈립니다

김치는 한 통 사면 꽤 오래 먹습니다.그래서 잘못 고르면 그 기간 내내 아쉬운 맛을 보게 됩니다.문제는 포장만 봐서는 구분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사진도 비슷하고 이름도 비슷합니다.그런데 뒷면 표시 사항 몇 군데만 보면 생각보다 명확하게 갈립니다.

배추와 고춧가루의 원산지를 각각 봅니다

김치는 재료마다 원산지를 따로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배추가 국산이어도 고춧가루가 다른 나라 것일 수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앞면에 크게 적힌 문구가 아니라 뒷면 원산지 표시 칸을 보셔야 합니다.가격 차이는 대부분 이 두 줄에서 납니다.

원재료명 순서와 젓갈 표기를 확인합니다

원재료명은 많이 들어간 순서대로 적힙니다.배추와 무, 고춧가루가 앞쪽에 오는지 보십시오. 당류나 조미료가 앞쪽에 있으면 맛의 방향이 달라집니다.젓갈이 들어갔는지, 어떤 젓갈인지도 이 칸에 적힙니다. 취향에 따라 크게 갈리는 부분입니다.칸이 길어질수록 첨가된 것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조일자와 보관 방법을 함께 봅니다

김치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익습니다.제조일자가 오래된 것은 사자마자 신맛이 강할 수 있습니다. 볶음이나 찌개용이면 오히려 낫지만, 생김치로 드실 거라면 최근 것을 고르십시오.보관 방법 칸에 냉장 유통이라고 적혀 있는데 상온 매대에 있었다면 한 번 생각해볼 만합니다.통이 부풀어 있는 것은 그만큼 발효가 진행됐다는 신호입니다.

김치는 앞면 사진이 아니라 뒷면 세 줄이 답을 줍니다.원산지, 원재료명, 제조일자면 충분합니다.다음에 마트에 가시면 통을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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