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6개 의료원에 최대 106억 '경영혁신' 지원금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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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6개 의료원이 정부로부터 최대 106억 원에 달하는 경영혁신 지원금을 받는다.
정부는 전국에 있는 지방의료원 35개소와 적십자병원 6개소에 최대 948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의료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공공병원의 경영정상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써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등 총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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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6개 의료원이 정부로부터 최대 106억 원에 달하는 경영혁신 지원금을 받는다.
정부는 전국에 있는 지방의료원 35개소와 적십자병원 6개소에 최대 948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충남에서는 △홍성의료원 20억 원 △서산의료원 19억 원 △공주 의료원 19억 원, △천안의료원 16억 원, 충북에서는 △청주의료원 16억 원 △충주의료원 16억 원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 사업에 따른 '의료기관별 혁신계획'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의료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공공병원의 경영정상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써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등 총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방의료원의 경영현황 분석과 진료활성화 방안, 필수의료 강화방안 등이 담긴 혁신계획을 제출받아, 보건의료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제출된 혁신계획의 타당성, 혁신의지, 지원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 결과 300병상 이상 그룹에 속한 홍성의료원은 C등급을 받아 20억 원을, 청주의료원은 D등급을 받아 16억 원을 받게 됐다.
200-299병상 그룹인 서산·공주의료원은 B등급을 받아 19억 원을, 천안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은 C등급을 받아 16억 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상반기에 지방의료원에 615억 원, 적십자병원에 51억 원을 지원한 후 하반기 혁신계획 이행 여부와 실적 등을 평가해 지방의료원 261억 원, 적십자병원 21억 원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평가과정에서 전문기관을 통해 지방의료원별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역량강화 지원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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