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선수로서 화려한 커리어를 뒤로 하고, 이제는 감독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달고 팬들 곁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 무대는 다름 아닌 MBC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최강배구’입니다. 기존 ‘최강야구’가 큰 인기를 끌며 야구 선수들의 열정과 부활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배구를 통해 비슷한 감동 스토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그녀가 움직이자 배구계가 다시 뜁니다. 은퇴 이후 대중 앞에서 공식적으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김연경. 그녀가 선택한 첫 행보는 무려 ‘예능 프로그램 감독’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예능이라기보다는, 실질적으로 배구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최강배구’의 특별한 구성

이번 '최강배구'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이 프로배구 2군과 직접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참가 선수는 실업팀 소속 선수, 은퇴한 선수, 그리고 미래가 기대되는 배구 유망주들로 구성됩니다. 즉, 실력은 있지만 소속 팀이 없거나 기회를 찾지 못했던 이들에게 또다른 문이 열리고 있는 것이죠. 이는 단순히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서, 선수들에겐 다시 빛날 수 있는 무대이자 새로운 도전의 장입니다.
프로 배구단에 소속되지 않은 선수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김연경과 함께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접수 기간은 2025년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서류 접수 후 7월 12일부터 이틀간 트라이아웃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강야구의 감동, 최강배구로 이어질까?

‘최강야구’가 국내 야구팬들을 사로잡았던 이유는 단순히 실력 대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눈물겨운 노력, 기회를 잡기 위한 절실함, 그리고 다시 꿈을 향해 전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기 때문입니다. 김연경의 ‘최강배구’도 이와 같은 흐름을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과거 ‘최강야구’를 통해 프로 무대 입성에 성공한 정현수, 류현인, 황영묵처럼, 이번 ‘최강배구’를 통해 진정성 있는 무대를 경험한 참가자들도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도 김연경이라는 거대한 이름 아래에서 뛰게 된다는 의미는 무한한 영광이자 자극이 될 것입니다.
배구판의 새로운 서사, 그리고 김연경의 약속

김연경은 경기장을 떠났지만, 배구를 떠난 적은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 언제나 배구 선배로서, 후배들과 팬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자 했던 그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약속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죠. 또한 그녀가 직접 감독이 되어 선수들을 이끈다는 점에서는 장기적으로 지도자 김연경으로의 구체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배구계에 필요한 것은 단지 경기력이 아닙니다. 새로운 인기, 재정비된 시스템, 그리고 선수 개인의 성장 서사입니다. '최강배구'는 이 모든 요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들 역시 이 여정에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배구의 새로운 시대를 보고 있다
2025년에는 분명히 '최강배구'가 큰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김연경이라는 아이콘이 중심에 있는 이 프로그램은 여자배구의 리즈 시절을 다시 불러올 가능성이 큽니다. 선수들도, 팬들도, 방송 제작진도 모두 기대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 무대에서 또 하나의 스포츠 드라마가 써질 준비가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