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최대 100만 원 지원
안양시는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들 청년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하면 총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는 또 분할 상환 약정을 하고 성실하게 채무를 변제한 청년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대출 원리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청년 가운데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신용유의자 또는 장기 연체자다.
그러나 2017년 이후 시 또는 다른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청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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