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 고민하지 말자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5월 전시

가정의 달인 5월이 돌아오면 모든 부모님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어린이날이 속해 있는 5월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를 떠나는 날이 있는 만큼 아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여행지를 정해야 한다.

하지만 부모와 아이 사이에는 세대 격차라는 것이 있어, 부모로서 노력을 다해도 아이들의 취향을 맞추기에는 쉽지 않다.

아이들이 원하는 부모는 언제나 같은 눈높이에서 아이의 취향을 잘 공감해주는 부모이기 때문에 부모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을 위하여 어린이날 행사로 갈 만한 곳들을 추천한다.

아이들의 동심도 지키고 부모로서도 즐거운 휴일이 될 수 있도록 5월 가정의 달에 즐거운 나들이를 떠나보자.

구미 티니핑랜드

요즘 인기 있는 아동 애니메이션을 뽑는다면 <캐치! 티니핑>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티니핑은 현재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부모들에게는 ‘파산핑’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인기 있는 캐릭터다.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341 금오랜드에 위치한 티니핑랜드에서는 이런 아이들의 꿈과 환상을 충전시켜 줄 수 있는 유원지다.

이모션캐슬 티니핑랜드 구미점에서는 아이들의 감성을 채워줄 수 있는 핑크색 관람차를 비롯하여 레트로 감성 카페와 티니핑 굿즈를 살 수 있는 스토어, 카니발 게임을 만날 수 있다.

5월 4일에서 5월 5일까지는 포실핑, 하츄핑과 함께 하는 어린이날 공주 퍼레이드도 3회에 걸쳐 진행되니 관심이 있다면 참고해보자.

어린이날 공주 퍼레이드는 리리끌레르, 코스튬드레스 구매자에 한해 착장 후 참여 신청 가능하다.

탄광마을의 흰둥이 팝업 전시

90년대 후반에 방영하여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는 지금 부모 세대와 아이 세대가 함께 알기 좋은 애니메이션일 것이다.

<짱구는 못 말려>는 굿즈 뿐만 아니라 극장판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로 변주되어 왔다. 올해는 일본 게임 제작사 ‘네오스’에서는 <짱구는 못 말려>를 원작으로 한 <탄광 마을의 흰둥이>를 출시한다.

이를 기념하여 용산 아이파크몰 더 센터 6층에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탄광 마을의 흰둥이> 정식 발매를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흰둥이는 <짱구는 못말려>에 등장하는 짱구의 하얀색 강아지다. 짱구 아빠의 고향 마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어드벤처 게임이며, 팝업 스토어에서는 팝업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 굿즈 7종이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한 한정 굿즈로는 리유저블백, 디오라마, 인형 키링, 거울, 마우스패드, 클리어 파일 등이 있다.

부모와 아이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 ‘짱구’와 ‘흰둥이’는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다.

아이들과의 공감대도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다면 이번 어린이날에 탄광 마을의 흰둥이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포켓몬스터 팝업스토어

90년대 인기를 누렸던 <포켓몬스터>는 현재에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콘텐츠다. 최근까지도 편의점에 출시된 포켓몬 빵 품귀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세대가 지나도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이 <포켓몬스터>다.

이 포켓몬스터가 4월 말부터 5월까지 팝업 스토어 전시로 등장했다. 포켓몬스터 팝업스토어는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롯데백화점 수원점,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잠실 롯데월드몰은 4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는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는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열린다.

전 지역에서 포켓몬 랜덤 뱃지와 책받침 세트, 스티커, 키링, 텀블러 등이 판매될 예정이며, 포켓몬 랜덤 포토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구매 고객 전원에게 포켓몬 가오레 스페셜디스크 알로라 라이츄 1개를 증정한다. 모든 증정품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콩순이가 간다

영실업은 1999년 콩순이를 출시하였고, 콩순이는 곧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베이비돌이 되었다.

영실업은 2014년부터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내놓고 있으며 현재는 시즌 9까지 방영되었다.

이렇듯 오랜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사랑 받은 컨텐츠인 콩순이는 특히 인형을 가지고 놀 나이의 미취학 아동들에게 인기가 열광적이다.

5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콩순이 유투브 컨텐츠는 총 시청 시간만 해도 2억 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있어서 흥행이 보증된 수표나 다름없다.

영실업은 이번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콩순이가 간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 1일 스타필드 고양을 시작으로, 5월 4일 스타필드 하남, 5월 5일 토이저러스 잠실 등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매장을 중심으로 콩순이 팬미팅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