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외면하는 피츠버그, 켈리 감독과는 연장계약 체결…내년에도 지휘봉 맡긴다

이상희 기자 2025. 9. 3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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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의 소속팀 피츠버그가 단 켈리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30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켈리 감독과의 연장계약 소식을 전했다.

밥 너팅 피츠버그 구단주는 보도자료를 통해 "켈리 감독은 선수와 프론트 그리고 팬들의 존경을 받았고, 나 또한 그의 지도자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팀이 어려운 시기에 지휘봉을 잡았지만 빠르게 클럽하우스 문화를 받아들이며 경기력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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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켈리 피츠버그 감독)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배지환의 소속팀 피츠버그가 단 켈리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30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켈리 감독과의 연장계약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기간과 연봉 등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올해 나이 45세인 켈리 감독은 지난 5월 10일 애틀랜타를 상대로 감독 데뷔전을 치뤘다. 피츠버그 구단 역대 42번째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이후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그리고 LA 다저스 승 강팀을 상대로 총 7차례 시리즈 스윕승을 기록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켈리 감독의 연장계약 소식을 전한 피츠버그 구단 보도자료)

밥 너팅 피츠버그 구단주는 보도자료를 통해 "켈리 감독은 선수와 프론트 그리고 팬들의 존경을 받았고, 나 또한 그의 지도자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팀이 어려운 시기에 지휘봉을 잡았지만 빠르게 클럽하우스 문화를 받아들이며 경기력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당사자인 켈리 감독은 "피츠버그 지휘봉을 계속 잡게되어 자랑스럽다. 나는 어릴적부터 피츠버그 팬이었다. 팬들은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팀을 기대할 자격이 있으며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내 책임"이라며 연장계약 소감을 밝혔다.

피츠버그는 올 시즌 켈리 감독 체제 이후 팀 평균자책점 3.59로 메이저리그 전체 4위에 올랐다. 또한 수비율(0.988)도 리그 6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켈리 감독)

벤 체링턴 피츠버그 단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켈리는 뛰어난 소통가다. 그는 신뢰를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신임을 얻었고, 스카우트와 코치 경험이 있어서 인내심과 동시에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사람과 승리를 중시하며, 조정과 리더십 그리고 노력을 두려워하지 않는 지도자"라고 높게 평가했다.

피츠버그는 올 시즌 71승 91패 승률 0.438로 시즌을 마쳤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켈리 감독 부임 이후의 성적은 59승 65패를 기록했다.

(배지환)

한편, 올 시즌 메이저리그 타율 0.050으로 시즌을 마친 배지환은 내년에도 팀과 함께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올 시즌 부진했던 성적도 걸리지만 켈리 감독 체제 하에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한 것도 그의 불투명한 미래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배지환©MHN DB, 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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