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팬들의 야유에도 멘탈 부여잡은 김재환 … ‘홈런왕의 부활’ 노린다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오늘은 선발에서 제외'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두산의 경기 8회초 2사 1,2루에 상황에서 두산 관중들은 타석에 들어서는 김재환에게 야유를 보냈다.

김재환은 2008년 신인드래프트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뒤 2025 시즌까지 15시즌 동안 뛰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하지만 올해 SSG 유니폼을 입었다.
2021 시즌을 마치고 두산과 4년 FA 계약을 한 김재환은 '4년 뒤 두산과 우선 협상을 진행하고 합의하지 못하면 조건 없이 보류권을 풀어준다'는 내용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두산과 협상이 무산되자 김재환은 SSG와 최대 2년 최대 22억원 계약했다.
SSG 김재환은 두산과의 3연전에서 이틀 연속 선발로 등장했지만 10일 경기에서는 제외되었다. 8일은 멀티 히트를 때렸고, 9일에는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점 경기를 치뤘다.
친정팀 두산과의 첫 잠실 맞대결이라 심리적으로 큰 압박을 받았지만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두산 팬들의 서운한 마음이 가득한 야유였다.


이숭용 감독은 타격감이 좋은 김재환을 선발에서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 오늘은 쉬어간다. 멘탈적으로도 조금 그럴 것 같고, 여러 가지로 해서 선발에서 뺐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SSG가 끌려가던 8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이숭용 감독은 타석에 올라가는 채현우를 부르며 찬스에 강한 김재환을 대타로 내보냈다.
김재환은 두산 이영하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루로 출루했고, 두산 팬들은 연이은 야유에도 불구하고 윤재국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미소를 지었다. 다만 SSG는 2사 만루에서 최준우의 타구가 투수 이영하의 라인드라브로 아웃으로 찬스를 놓쳤다.


시즌 초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2군에 내려갔던 김재환은 1군 복귀 후 타격감을 찾는 모습이다. 김재환은 "2군에서 연습했던 게 그래도 조금씩 나오는 것 같아서 대항스럽고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두산과의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한 SSG는 12일 수원에서 진행되는 KT와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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