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30주년 기획① 30년의 경륜, 스포츠의 길이 되다
1994년 10월 잠실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에서 첫 발걸음을 뗀 경륜이 2024년 10월15일 서른 번째 생일을 맞는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고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환호 속에 아름다운 은빛 질주는 이제 미래의 30년을 바라보며 계속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활용 방안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 및 검토를 시행했고, 경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후, 1991년 경륜·경정법을 통해 그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이후 1993년 7월 경륜 시행 및 경륜장 설치 허가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은 덴마크와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 경륜 국가가 되었다. 한국 경륜이 만들어 갈 최초의 길, 그 30년 여정의 막이 오르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경륜 역사의 첫날에는 기대만큼 아쉬움도 컸다. 사흘 연속으로 쏟아지는 비로 개막 첫 주에 정식 경주가 한 번도 열리지 못했다. 잠실 벨로드롬은 트랙이 나무 재질로 되어 있어 비가 오면 자전거가 미끄러져 경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음 주인 10월 22일이 되어서야 비로소 첫 경주가 열렸다. 하지만 관중은 300여 명, 매출은 1200만 원 정도였다. 수년간 준비했으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관중 숫자와 매출액에, ‘과연 한국에서도 경륜이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시행 7년째인 2000년 1조 원을 달성했고, 2002년에는 사상 최고 매출액인 2조 3천억 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2005년 바다이야기 사태로 매출이 1조 원 이상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이후 경륜은 2006년 잠실 올림픽공원을 떠나 6년간의 준비 끝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경륜장인 광명스피돔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다 2011년 매출 2조 원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불법 도박의 팽창 등으로 다시 정체기를 맞았다.


먼저 레저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 공공 재정에 이바지한 금액은 2023년까지 6조8204억 원에 달한다. 수익금 중에서 일부 경비를 제외한 전액을 체육진흥기금, 청소년육성기금, 문화예술진흥기금, 지방재정지원 등을 통해 2023년까지 1조717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사회로 환원했다.

이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의 체육·문화 발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서도 2023년까지 238억 원을 기부했다.
이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 사업의 새로운 30년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2024년 10월11일 광명스피돔에서 경륜 개장 30주년 기념식을 열어 ‘경륜 30주년, 고객과의 약속’이라는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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