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갑! 가격은 낮아도 품질은 확실한 전기차 6종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차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전기차의 선택지가 적고 비쌌던 초창기와는 달리, 최근 모델들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주행거리와 편의 사양에서 내연기관차와 맞먹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래는 글로벌 시장 기준 가격은 낮추고 완성도는 높인 전기차 6종이다.

1. 닛산 리프
2026년형 리프는 약 4,2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장 저렴한 전기차 중 하나다. 75㎾h 배터리를 탑재해 EPA 기준 487㎞ 주행이 가능하다. 해치백 스타일을 벗어나 소형 SUV 형태로 바뀌었으며, 이중 충전 포트를 지원한다. 실내 역시 대폭 개선돼 이전 세대보다 상품성이 크게 높아졌다.

2. 쉐보레 이쿼녹스 EV
이쿼녹스 EV는 약 5,1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본 모델은 513㎞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사륜구동 모델은 3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쉐보레는 이쿼녹스 EV를 통해 본격적으로 전기 SUV 대중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3. 현대 코나 일렉트릭
글로벌 시장 기준 약 4,500만 원대 수준으로 책정된 코나 일렉트릭은 322~420㎞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도심형 전기차로서 안정적인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코나의 공간 활용성을 유지해 실용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4. 포드 머스탱 마하-E
머스탱 브랜드를 활용한 전기 SUV로 약 5,3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본형은 402㎞, 롱레인지 모델은 최대 515㎞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머슬카 이미지를 전기 SUV로 계승하며 포드의 전동화 전략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5. 기아 EV3
EV3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형 전기 SUV로, 도심형 수요를 겨냥하면서도 충분한 주행거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가격은 약 4,9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기아는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소형 전기 SU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6. 폭스바겐 ID.4
ID.4는 약 5,8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기본형은 331㎞, 상위 모델은 최대 468㎞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깔끔한 실내 디자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으로 유럽 시장에서 먼저 호평을 받고 있다.

박근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