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찜은 변했다.

조회 52025. 2. 7.
두마리찜은 변했다.
두마리찜은 변했다.

찜닭 간간히 주문해서 먹는 펨붕인데 찜닭은 두마리찜닭에서만 시켜 먹었음. 몇 년 동안 계속  펨코에서 두찜 많이 변했다는 글 보고 혹시나 해서 주문해봤는데 아무리 점바점 차이가 있을수 있다고 해도 너무 실망해서 내용 공유하고자 글 올림.

두찜 변한점
1. 고기의 크기가 변했다. (예전에 실한 닭에서 영양실조 닭을 어디서 용케 구했는지 차이가 너무나도 심함)
2. 고기의 양도 줄었다. 크기가 변하면서 양도 줄어 보이는것인지 실제로 중량이 변한건지 중량의 빈곤함을 느낌)
3.이것도 고기 문제인데... 고기가 오래 냉동 보관된 것인지 평소 고기 비린나 신경 안쓰고 먹는데도 찜닭의 소스를 넘어서 비린내가 느껴졌고 고기의 수분감이 앖어서 퍽퍽하기까지 했음-닭가슴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 배달와서 포장용기 뚜껑을 열자마자 휑하게 비어있는 비주얼에 1차 실망하고 고기의 크기와 양에 2차 실망 오래 냉동 보관된 닭에서 느껴지는 맛과 비린내에 2점 먹고 가족들 모두 남은 고기는 버림.
두찜 브랜드에 엄청난 실망함. 가격 인상 대신에 기존 닭에서 변경을 시도한 것 같은데 나같이 가끔씩 예전에 시켜먹은 기억으로 재주문한 고객에게는 줄어든 양과 처참하게 변해버린 닭 퀄리티로 인해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것임.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기대하는것 중에 하나가 맛과 퀄리티의 허용 가능한 퀄리티라고 보는데 두찜 본사는 점포 관리에 손을 놓은 것 같음. 마지막으로 가격인상에 고민이 큰 건 이해하지만 이럴게 극단적으로 양 과 질 둘다 놓치면서 가격 인상을 동결하느니 가격을 올리고 기존 퀄리티를 유지하는게ㅜ바람직하다고 봄. 
ㅎ ㅏ 치킨이나 시켜먹을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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