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청라 잇는 제3연륙교 기념식…5일 오후 개통
금일 기념 주행·점등식·불꽃쇼 등
3월 ‘전망대·엣지워크’ 공개 예정
유 시장 “새 도약 상징하는 이정표”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5일 개통한다. 기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이은 세 번째 영종도~내륙 연결 다리가 개방되면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4일 오후 제3연륙교 개통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량 하부 친수 공간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주요 내빈,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3연륙교 공식 개통을 선언하고 인천의 새 연결축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한다.
개통 기념식은 기념 주행과 점화식, 기네스 인증서 제막식 등 식전 행사와 경과 보고, 기념사·축사 등 공식 행사에 이어 제3연륙교 전 구간 점등식과 불꽃쇼 등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제3연륙교는 5일 오후 2시부터 정식 개통된다. 다만 주탑 전망대와 엣지워크 등 관광시설은 오는 3월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제3연륙교는 영종지역에 처음 조성되는 일반도로 해상교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도로인 만큼 이륜차와 시내버스도 통행할 수 있다.
길이 4.68㎞, 폭 30m로 건설된 도로에 하이패스와 번호판 영상 인식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톨링 시스템'이 적용돼 차량 정체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제3연륙교를 이용하면 청라에서 영종까지 약 5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제3연륙교 개통으로 공항경제권 발전은 물론 투자 유치 활성화,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제3연륙교 개통은 인천의 새 도약을 상징하는 이정표로 시민 염원과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이 다리를 통해 인천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성장하고, 시민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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