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료원 '연봉 3억6천' 내과 전문의 4차례 만에 겨우 채용

박주현 기자 2023. 3. 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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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1년 가까이 공백이던 산청의료원 내과 전문의를 4차례 공고 끝에 채용했다.

산청군은 17일 산청군 보건의료원 내과 전문의 1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지난해 4월 공중 보건의가 전역하면서 내과 전문의가 부재했다.

이에 의료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월 1회씩 채용 공고를 냈고 4차례의 공고 끝에 적격자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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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채용 공고 올려

경남 산청군이 1년 가까이 공백이던 산청의료원 내과 전문의를 4차례 공고 끝에 채용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전경. 국제신문 DB


산청군은 17일 산청군 보건의료원 내과 전문의 1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지난해 4월 공중 보건의가 전역하면서 내과 전문의가 부재했다.

이에 의료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월 1회씩 채용 공고를 냈고 4차례의 공고 끝에 적격자를 찾았다.

지난 1~2차 공고에선 지원자가 없었고, 3차 공고선 3명이 지원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채용하지 못했다.

이번에 채용된 내과 전문의는 주 5일에 하루 8시간 근무한다. 2년 계약에 업무 실적 등에서 우수하다면 1년 단위로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다. 월 3000만 원(세액 포함)의 임금을 받는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3억 6000만 원 수준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원장 1명과 군 복무를 대신해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7명이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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