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방시혁 결혼할 뻔? “‘우결’ 출연 거절 너무 후회했다” (슈취타)

하지원 2023. 11. 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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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하이브 의장 방시혁과 일화를 공개했다.

11월 20일 'BANGTAN TV' 채널에는 '슈취타' 엄정화 편이 공개됐다.

이날 엄정화는 새 앨범 계획에 대해 "만들고 싶은데"라며 슈가가 작곡가로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는 귀여운 소망을 내비쳤다.

슈가는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하이브 의장 방시혁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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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엄정화 방시혁 (뉴스엔DB)
채널 ‘BANGTAN TV’ 화면 캡처
채널 ‘BANGTAN TV’ 화면 캡처
채널 ‘BANGTAN TV’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하이브 의장 방시혁과 일화를 공개했다.

11월 20일 'BANGTAN TV' 채널에는 '슈취타' 엄정화 편이 공개됐다.

이날 엄정화는 새 앨범 계획에 대해 "만들고 싶은데"라며 슈가가 작곡가로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는 귀여운 소망을 내비쳤다. 엄정화는 "오늘 저녁에 써라, 너도 모르게 자기 전에 멜로디를 떠올려야 될지도 몰라"고 말했다.

슈가는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하이브 의장 방시혁을 언급했다. 슈가는 "같이 작업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엄정화는 "내가 '초대' 할 때 처음 만났는데 너무 좋았다. 그러고 나서 'Come 2 Me'로 재회했다. 그때 녹음할 때도 '다시 만나고 싶었는데 너무 반가웠다'고 하면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떠올렸다. 방시혁은 엄정화가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도 케이윌과 함께 현장을 찾아 도움을 많이 줬다고 한다.

슈가는 재밌는 소식을 들었다며 "두 분이 결혼하실 뻔했다던데"라며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하실뻔했다고 들었다"고 궁금해했다. 이에 엄정화는 "너무 후회했다. 할 걸"이라며 "그때 너무 시간이 없었다. 기사로만 봤다. 방시혁 씨가 '우결' 프로그램을 찍고 싶다고 하시더라. 나는 드라마, 영화 촬영하고 있었고, 예능 울렁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엄정화는 "나중에 생각했다. 그때 내가 그걸 찍었어야 한다. 그러면 지금 내가 여기(하이브) 소속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슈가는 매운맛 토크에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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