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빌라서 숨진 5살 여아 “코·입 폐쇄 질식사”… 외상 흔적은 없어
강승훈 2023. 9. 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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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빌라에서 아바지와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된 5살 딸은 숨이 막혀서 사망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딸을 먼저 살해하고서 자신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앞서 외국인 여성과 결혼해 다문화가정을 꾸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45분쯤 남동구의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 A씨와 그의 5살짜리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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