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1만 석 증축' 김포 등 25개 구단, 2025 K리그1 라이선스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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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 25개 구단이 2025시즌 K리그1 참가 자격에 해당하는 '2025 K리그1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K리그 클럽자격심의위원회(위원장 이석명)는 11일 회의를 통해 2025 K리그1 라이선스를 신청한 25개 구단의 라이선스 발급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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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K리그1, 2 25개 구단이 2025시즌 K리그1 참가 자격에 해당하는 '2025 K리그1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K리그 클럽자격심의위원회(위원장 이석명)는 11일 회의를 통해 2025 K리그1 라이선스를 신청한 25개 구단의 라이선스 발급을 승인했다.
클럽자격심의위원회는 K리그 클럽 라이선스 발급을 심의하는 독립된 기구로서 매년 구단이 제출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결과 등을 토대로 K리그1 클럽 라이선싱 규정에 의거한 기준을 충족했는지 평가하고,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기준은 '스포츠, 시설, 인사 및 행정, 법무, 재무' 총 5개 분야로 구성돼있다.
11일 회의에서는 각 구단이 제출한 서류심사가 진행됐다. 특히 김포FC는 지난해 K리그1 경기장 좌석수 기준(1만 석) 미달로 이사회 별도 승인을 받았지만 올해 김포솔터축구장 좌석 증축 공사를 완료하며 라이선스 취득에 성공했다.
K리그 전 구단이 라이선스를 취득함에 따라 다음 시즌 K리그1 참가팀은 올 시즌 리그 최종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클럽자격심의위원회는 회의에서 라이선스 심의와 더불어 이번 시즌 K리그 주요 현안 및 과제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클럽 라이선싱 규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라이선싱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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