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산불, 천년사찰 고산사 200m까지 근접…최대 위기(1보)

이찬선 기자 2023. 4. 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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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0시30분 홍성 산불이 보물 399호로 지정된 천년고찰 고산사 부근 200여m까지 근접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7대를 고산사에 대기시키고 진화차 5대와 인력을 정상 부근에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중이다.

군병력을 포함한 소방인력 50여명이 고산사 정상부근에서 물을 살포하며 방어선 마련에 나서고 있다.

고산사는 보물 399호로 지정된 신라시대 천년고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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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5대·인력 50명 정상 부근 투입 방어선 구축
3일 오후 10시 30분 보물로 지정된 홍성 고산사아 100m근접한 정상부근까지 불길이 번지고 있다. 2023.04.03./뉴스1ⓒ 뉴스1 이찬선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3일 오후 10시30분 홍성 산불이 보물 399호로 지정된 천년고찰 고산사 부근 200여m까지 근접했다. 소방당국은 방어선을 구축하며 진화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고산사 정상 부근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고산사 일대가 화재 위험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7대를 고산사에 대기시키고 진화차 5대와 인력을 정상 부근에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중이다.

군병력을 포함한 소방인력 50여명이 고산사 정상부근에서 물을 살포하며 방어선 마련에 나서고 있다.

현재 바람은 초속 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바람 방향이 종잡을 수 없게 불면서 고산사가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산불은 전날까지 약 1㎞ 근접했으나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불길이 빠른 속도로 근접해오고 상황이다.

3일 오후 10시 충남 홍성 고산사에 산불이 근접해 오면서 소방차가 대기 중이다. 2023. 04.03/뉴스1ⓒ 뉴스1이찬선 기자

고산사는 보물 399호로 지정된 신라시대 천년고찰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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