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U-23 아시안컵서 베트남에 3-0 완승…조 1위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이 베트남을 꺾고 조 1위를 확정했다.
우즈베키스탄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베트남을 3-0으로 완파했다.
두 팀이 나란히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즈베키스탄(3승·승점 9)이 조 1위, 베트남(2승 1패·승점 6)이 조 2위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이 베트남을 꺾고 조 1위를 확정했다.
우즈베키스탄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베트남을 3-0으로 완파했다.
두 팀이 나란히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즈베키스탄(3승·승점 9)이 조 1위, 베트남(2승 1패·승점 6)이 조 2위가 됐다.
대회 8강 대진도 완성됐다.
D조 1위 우즈베키스탄은 '디펜딩 챔피언'인 C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지난 대회 설욕전에 나선다.
우즈베키스탄은 자국에서 열린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와 결승에서 만나 0-2로 무릎을 꿇고 준우승했다.
D조 2위 베트남은 C조 1위 이라크와 준결승 진출 길목에서 맞붙는다.
앞서 A조 1위 카타르와 B조 2위 일본, B조 1위 한국과 A조 2위 인도네시아가 격돌하는 8강 대진이 짜였다.
우즈베키스탄은 베트남을 맞아 전반 4분 알리셰르 오딜로프가 문전에서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 나갔다.
전반 36분에는 루슬란베크 지야노프가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딜로프가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D조 최하위 결정전이 펼쳐진 또 다른 경기에서는 쿠웨이트(승점 3)가 말레이시아(승점 0)를 2-1로 꺾고 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초등생 의붓딸에게 강제로 소금밥 주고 상습폭행 계모 집행유예 | 연합뉴스
- 문 안 열어준다고 우유 투입구 불붙였는데…방화 무죄 이유는 | 연합뉴스
- 울산서 새벽 조업 나섰던 7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반지의 제왕' '타이타닉' 배우 버나드 힐 별세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OK!제보] 도심에 4년 방치된 쓰레기 더미…악취·벌레 진동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한겨울에도 난방 안 하는 부모들(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