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결혼식을 고작 2주 앞둔 예비 부부가 파혼 위기에 직면한 채 '이혼숙려캠프'를 찾는다.
4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이숙캠') 88회에서는 22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 이들은 결혼식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캠프를 방문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공개되는 남편 측 영상에서는 매사에 짜증을 내며 남편을 가르치고 통제하려는 아내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를 지켜본 MC 서장훈은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계속 들으면 지친다"며 아내의 날카로운 말투를 지적한다.
두 사람의 갈등이 극에 달한 핵심 원인은 이른바 '3천 원 사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남편은 이 사건으로 아내에게 막말은 물론 폭력적인 모습까지 드러냈고, 아내는 결혼 후에도 같은 행동이 반복될까 두려워 파혼까지 고민하게 됐음을 토로한다. 이에 서장훈은 점점 심해질 수 있는 남편의 폭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반면 아내 측 영상에서는 아내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남편의 이기적인 면모가 드러나 분노를 자아낸다. 남편은 '3천 원 사건'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아내의 신경을 건드리는가 하면, 프러포즈 선물로 선 넘은 장난까지 쳤다는 사실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든다.
이날 부부의 영상을 본 서장훈을 비롯한 패널들의 반응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결혼식을 앞두고 파혼을 고민하게 만든 '3천 원 사건'의 전말과 예비 부부의 갈등은 오늘'4일' 밤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