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옷을 자주 빨다 보면 어느새 늘어나거나 변색되어 못 입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래 일한 세탁소 사장들은 많은 분들이 무심코 옷을 망치는 습관이 있다고 말합니다.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여름 옷 관리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땀 밴 옷을 모아 두었다 빨기
땀에 젖은 옷을 빨래통에 며칠 모아 두면 얼룩이 배고 냄새가 남습니다. 여름에는 세균이 빨리 번져 변색되기도 쉽습니다. 땀이 많이 밴 옷은 그날그날 헹궈 두거나 빨리 빠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옷을 그대로 널어 늘리기
물을 잔뜩 머금은 옷을 그대로 옷걸이에 걸면 무게 때문에 어깨와 목이 늘어납니다. 특히 여름 티셔츠는 얇아 더 잘 늘어납니다. 물기를 짜고 뉘어 말리거나 두꺼운 옷걸이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색 옷을 뙤약볕에 오래 말리기
색이 있는 여름 옷을 강한 볕에 오래 말리면 색이 바래기 쉽습니다. 뒤집어 그늘에 말리면 변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볕이 강한 한낮보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옷에는 낫습니다.

여름 옷은 결국 빨리 빨고, 뉘어 말리고, 그늘에 말리는 것만 신경 써도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습관만 바꿔도 옷이 훨씬 덜 상합니다. 오늘 한 번 빨래 습관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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