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어스,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에 ‘폐기물 상하차 로봇’ 도입…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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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의 환경사업 자회사인 리뉴어스는 최근 의료폐기물 소각 자회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의료폐기물 '상하차 로봇'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리뉴어스 산하 의료폐기물 소각 환경법인인 리뉴에너지충남에서는 국내 최초로 의료폐기물 '상하차 로봇'을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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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 스톱’ 기능 탑재… “근로자 안전 확보”
SK에코플랜트의 환경사업 자회사인 리뉴어스는 최근 의료폐기물 소각 자회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의료폐기물 ‘상하차 로봇’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리뉴어스 산하 의료폐기물 소각 환경법인인 리뉴에너지충남에서는 국내 최초로 의료폐기물 ‘상하차 로봇’을 도입하였다. 카메라를 통해 사물을 스스로 인식하는 3D 비전(vision) 기술이 접목된 이 로봇은 스스로 의료폐기물 상자를 인식하고 운반할 수 있으며, 20kg 이상의 고중량 폐기물도 운반이 가능하여 근로자의 업무 강도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은 외부 노출 시 근로자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하고 정교한 보관·운반 작업이 요구된다. 이번에 설치된 로봇 주위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돼 근로자의 물리적 접근을 차단했다. 또 접근 시 센서 감지를 통해 로봇이 자동 정지되는 ‘세이프티 스톱(Safety Stop) 기능’이 탑재돼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되고 있다
리뉴어스는 상하차 로봇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만큼 해당 기술을 다른 의료폐기물 소각 자회사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호남권 최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인 리뉴에너지전남(주)은 에너지 전환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추진하고 있다. 그간 수요처의 확보가 어려워 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10월, 500킬로와트(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스팀터빈 발전기를 설치하여 소내 전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연내 지역 영농조합 운영시설의 동계철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중 단일 시설기준 수도권 최대 처리용량(일 84톤(t))을 보유하고 있는 리뉴에너지메트로에서는 소각시설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본 사업을 통해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고효율로 스팀, 전기와 같은 에너지로 전환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대폭 감소시켰다. 2024년 11월, 1단계 (48톤) 사업이 완료됐으며, 오는 10월 2단계 하루 36톤의 소각로 현대화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리뉴에너지메트로는 하루 최대 8.2톤의 스팀을 인근 산업체에 공급하고, 3.7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의 양은 하루 기준 전기차 48대(1대당 77.4메가와트시(kWh)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이다.
또 대기오염 방지 공정에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SCR)을 도입하여 질소산화물(NOx)을 현대화 사업 이전 대비 15% 이상 감소시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폐기물 상하차 로봇팔도 연내에 도입을 예정하고 있어, 리뉴에너지메트로는 수익성과 환경성 및 작업환경 첨단화까지 갖춘 수도권 최대 의료폐기물 솔루션 허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리뉴어스는 의료폐기물 소각 자회사에 ‘인공지능(AI) 친환경 소각 시스템’과 ‘소각시설 자동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대기오염물질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하고, 에너지 회수 효율을 높이는 등 친환경 소각시설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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