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윤정, 50억원대 여의도 레지던스 펜트하우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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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분양가 50억원을 넘는 여의도 초고가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의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았다.
2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수 장윤정은 여의도 옛 NH증권 사옥 자리에 들어서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의 펜트하우스를 53억원에 분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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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분양가 50억원을 넘는 여의도 초고가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의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았다. 57층 초고층 건물의 탑층으로 한강을 영구 조망하는 자리다.
2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수 장윤정은 여의도 옛 NH증권 사옥 자리에 들어서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의 펜트하우스를 53억원에 분양받았다. 계약은 소속 법인을 통해 이뤄졌고 계약금 5억3000만원은 납입이 완료된 상태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에서도 57층 초고층에서 한강을 영구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63빌딩보다 높은 옥상에 루프탑 수영장 등 부대시설의 퀄리티가 뛰어나다"며 "당장 분양가격은 높지만 미래가격을 보고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펜트하우스의 전용면적은 103.71㎡로 분양가격이 3.3㎡ 당 1억6864만원에 달한다. MDM이 옛 유수홀딩스 자리에 29층 높이로 선보이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아크로 여의도 더원'의 3.3㎡당 분양가(1억원)보다도 평균 20% 가량 높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주거시설이 아닌 생활형숙박시설로 반얀트리 그룹의 상위 브랜드 '앙사나'의 국내 첫 레지던스다. 태국 푸껫, 말레이시아 페낭, 베트남 랑코에 이어 전세계에서 네번째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5성급 호텔인 콘래드의 숙박료 등을 감안해 위탁운영을 통한 수익형부동산으로 관심갖는 고객이 많다"며 "중도금 후불제라 2026년 준공시점까지 계약금만 내고 가져갈 수 있다"고 했다.
마스턴자산운용(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이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및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레지던스는 전용 40~103㎡ 348실로 이뤄진다.
높이 249.9m로 서울에서 6번째 높은 건축물로 설계돼 인근 파크원(317m, 69층), IFC(284m, 56층)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이 조성된다.
한편, 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가 가능하다. 취득세는 4.6% 단일 세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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