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니었다니"… 런던서 '찰칵' 세리머니, 닮은꼴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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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닮은꼴'로 유명한 남성이 런던에서 선수 사칭을 하고 다닌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한수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런던에 뜬 동문시장 손흥민'이라는 자막을 달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씨가 손흥민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적당히를 모르는 것 같다" "손흥민 선수도 싫어할 것 같다" "남이 평생에 걸쳐 쌓은 명성과 애정을 훔쳐 쓰지 말라"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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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런던에 뜬 동문시장 손흥민'이라는 자막을 달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씨는 손흥민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씨는 런던 시민과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못 알아본다'는 문구를 넣기도 했다. 김씨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템스강 앞에서 조깅하자 외국인들은 그를 신기하게 쳐다봤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씨가 손흥민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적당히를 모르는 것 같다" "손흥민 선수도 싫어할 것 같다" "남이 평생에 걸쳐 쌓은 명성과 애정을 훔쳐 쓰지 말라"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김씨는 지난 22일 "이유를 말씀드리기 전에 그런 오해될 만한 영상이 노출된 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유튜브 콘텐츠 촬영차 런던에 방문 중"이라며 "런던 돌아다닐 때 영국 현지 분들께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손흥민 사칭 오해와 관련해 "사진 촬영을 원하는 현지인에게는 손흥민 선수가 아니라고 수십 번 말씀드렸고 그래도 사진 촬영을 원하시는 분들과는 함께 사진을 찍어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도 손흥민 선수에게 절대 피해가 가지 않게 조심히 행동하고 처신하도록 노력했다. 앞으로도 또 다른 문제가 벌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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