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에 추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특별한 해외 여행

조회 1,0752025. 3. 28.
평생 한 번은 가봐야 할 특별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북극)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인생에서 꼭 해보고 싶은 특별한 여행을 꿈꾼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일명 ‘버킷리스트 여행’이 최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여기어때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25년 가장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 1위는 일본(36.3%)으로 선정됐으며, 그 뒤를 이어 유럽(24.7%)과 베트남(21.5%)이 차지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고비사막)

최근 여행 트렌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휴양을 넘어 극지방 탐험, 사막에서의 트레킹, 대자연 속에서의 색다른 체험이 가능한 여행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여행업계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추천하는 이색 해외 여행지는 어디일까?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딱 맞는 두 곳을 소개한다.

북극 크루즈 여행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 국내 최초로 북극 크루즈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참좋은여행’과 협업한 이 상품은 전 세계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북극 탐험을 제공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13일간 진행되는 일정 동안, 여행객들은 극지방 탐사선을 타고 북극 관광의 출발점인 롱위에아르뷔엔, 북극곰과 밍크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막달레나 피오르드, 빙하와 바다가 만나는 장관이 펼쳐지는 아이스 엣지, 그리고 최북단 연구기지인 뉘올레순 등을 방문하게 된다.

또한, 극지방 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조디악 랜딩’ 체험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보트를 타고 작은 섬을 탐험하며, 북극의 생태계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 일정 동안 극지방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왕복 비즈니스석 항공권과 최대 3억 원 상당의 여행자보험 가입 혜택도 제공된다. 가격은 1천만 원대로 책정됐다.

이 여행은 5월 17일과 6월 7일, 단 두 차례만 출발하는 한정 상품으로,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몽골 고비사막 투어

몽골은 거친 자연 속에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다. 특히 남부에 위치한 고비사막은 끝없이 펼쳐진 사막 지형과 거대한 사구(모래언덕), 협곡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사막 트레킹과 낙타 체험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고비사막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붉게 타오르는 사막 노을과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빛이다. 문명의 흔적이 거의 없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맞이하는 몽골의 밤은,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모래썰매 타기, 별빛 캠핑, 전통 유목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된다.

최근 몽골은 젊은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몽골 패키지 여행의 경우 3박 기준 약 70~80만 원대이며, 개별 자유여행도 충분히 가능하다.

몽골 정부는 한국인 대상 관광 무비자 입국 허가 조치를 2025년까지 연장했다. 또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직항 항공편을 추가하면서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이 신규 노선을 운항하면서 몽골 여행이 더욱 쉬워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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