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썬더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Thundersoft)와 '전략적 협력 프레임 워크 계약'을 체결, 중국 및 글로벌 시장용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개발을 나선다.
양 사는 중국 상하이에 새로운 공동 연구소를 오픈, 앱 스토어, 내비게이션, 음성 및 대규모 언어 모델, 차량 대 장치 연결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을 포함한 차세대 지능형 운전석 플랫폼 개발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썬더소프트와 상하이에 있는 현대차 첨단기술연구센터 및 R&D센터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썬더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략을 가속화한다.
펑 양(Feng Yang) 현대차 첨단기술연구센터장은 "현대차와 썬더소프트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지능형 자동차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으로, 현대차의 중국시장 현지화 전략에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