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 채소 옆에 두지 않기
빵을 과일이나 채소 옆에 보관하면 더 쉽게 상할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에서 발생하는 '에틸렌'이라는 물질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에틸렌은 과일이나 채소가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식물 호르몬으로 식품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시킨다. 과일이나 채소 옆에 빵을 보관하면 빵 발효가 촉진되고,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부패가 진행될 수 있다. 작물마다 에틸렌 방생량은 다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에틸렌 발생량이 많은 작물에는 ▲사과 ▲복숭아 ▲자두 ▲무화과 ▲바나나 ▲멜론 ▲참외 ▲적숙토마토 등이 있다.

#열과 가까이 두지 않기
열이 발생하는 곳에 빵을 보관하면 오래 보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주방의 오븐이나 전자레인지, 압력 밥솥 등의 옆에 두면 여기서 방출하는 열과 습기가 빵을 눅눅하게 하거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빵을 실온에 보관한다면 지퍼백이나 비닐봉지로 공기를 최대한 제거한 상태에서 밀봉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빵 보관은 어떻게?
그렇다면 빵을 보관하는 최적의 방법은 무엇일까. 빵은 구매 후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섭취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오래 두고 먹어야 한다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빵을 냉동실에 보관하면 다른 방법보다 빵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빵을 냉동하면 숙성 과정이 느려지고 곰팡이가 발생한 위험이 줄어들게 된다.
지퍼백 등에 밀봉해 보관하고, 냉동된 빵을 먹을 때는 오븐이나 토스터에 넣고 구우면 탄력 있고 쫄깃한 빵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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