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28억 위약금 소송 및 설리 강요 논란 재조명

김수현 SNS / 김새론 SNS

2025년 5월 2일, 배우 김수현이 또다시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잇따른 광고주 소송…김수현, 위약금만 수십억 원대
김수현 SNS

이번에는 D광고업체가 그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약 28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것입니다.

해당 업체는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계약 해지와 더불어 귀책 사유에 따른 위약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다른 광고주 두 곳이 약 30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어, 현재까지 확인된 금액만 58억 원에 달합니다.

소속사 측은 “소송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공식 입장을 유보하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후속 소송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광고업계에서는 이미 김수현의 모델 계약 중단 및 이미지 회수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성년자 교제 의혹…김새론 사건의 전말
김새론SNS

사건의 중심에는 고(故) 김새론과의 과거 연애설이 있습니다. 유족 측은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카카오톡 메시지와 자필 편지 등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김수현은 2025년 3월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는 “자료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유튜브 채널 운영자 김세의를 상대로 약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도 고소를 진행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유족 측은 포렌식 분석 결과 등을 통해 반박에 나섰고, 김수현이 교제를 인정한 시기와 유족 측 주장 사이의 시점 차이가 논란의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이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가십이 아니라 그루밍 성범죄 의혹으로 번지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과거 연인? 서예지, 설리까지 재조명되는 인연들
설리 SNS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은 과거 그와 연관된 여성 연예인들까지 향하고 있습니다. 서예지, 설리, 심지어 안소희까지 언급되며 인터넷상에서는 소위 ‘첩 논란’이라는 자극적인 표현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했던 고(故) 설리와의 노출신 강요 의혹은 파장을 더욱 키웠습니다. 설리의 유족은 김수현과 이사랑 감독(김수현의 사촌형)이 설리에게 베드신 출연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대본에 없던 장면이 추가됐다는 정황 증언과 함께 신뢰도를 얻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김수현과의 열애설이 있었던 여성 연예인들이 무분별한 추측에 휘말리면서 2차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어 대중의 불신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커리어 최대 위기…차기작도 줄줄이 타격
김수현 SNS

김수현의 이미지 하락은 연예계 활동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는 MBC 예능 ‘굿데이’에서 통편집되었고, 디즈니+ 차기작 ‘넉오프’는 촬영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심지어 예정되어 있던 대만 팬미팅도 취소되며 수십억 원의 위약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알려진 광고 위약금과 방송 중단 손해를 합하면 수백억 원대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그간 ‘별에서 온 그대’, ‘눈물의 여왕’ 등으로 국내외 팬덤을 쌓아온 김수현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커리어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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