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허드슨 모호크, 월드컵 멕시코전 앞두고 ‘Victory’ 기습 발표

장은지 기자 2026. 6. 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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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BANA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한국의 프로듀서 겸 DJ 250과 영국의 세계적인 프로듀서 허드슨 모호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을 앞두고 비공식 응원가를 깜짝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오늘(19일) 자정 각종 음원 플랫폼 및 채널을 통해 비공식 앤섬(Anthem) ‘Victory’를 기습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월드컵 공식 응원가나 특정 브랜드의 캠페인 송이 아닌, 250과 허드슨 모호크가 의기투합해 독자적으로 작업한 프로젝트 음원이다.

특히 이번 곡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 조르지오 모로더가 작곡하고 그룹 코리아나가 노래했던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주제곡 ‘The Victory’를 샘플링해 두 사람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음악 팬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사진제공 | BANA
함께 호흡을 맞춘 허드슨 모호크는 15세의 어린 나이에 영국 DMC 월드 DJ 챔피언십 최연소 결승에 진출하며 천재성을 입증한 아티스트다. 이후 전설적인 뮤지션 에이펙스 트윈 등이 소속된 영국의 권위 있는 독립 레이블 ‘워프 레코즈’와 계약하며 일렉트로닉 씬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국내 일렉트로닉 음악의 트렌드를 이끄는 250은 지난 2022년 발표한 정규 음반 ‘뽕’을 통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장르 최초로 최고 권위인 ‘올해의 음반’을 수상하는 등 총 4관왕에 오르며 국내외 평단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음원 발매에 앞서 250은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메리카’라는 문구가 담긴 티저 이미지를 기습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시즌을 겨냥해 발표한 신곡 ‘Victory’와 향후 그가 선보일 두 번째 정규 음반 ‘아메리카’ 사이 어떤 음악적 연결고리가 숨겨져 있을지 음악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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