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만 있는 줄 알았다는” 358km 달리는 '국산 전기 밴'

“이제 밴도 전기로 간다”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그 차, 바로 기아 PV5다. 기아가 선보인 첫 목적기반차량(PBV) 전용 전기 밴으로, 승객용 패신저와 화물용 카고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PBV 전용으로 설계된 박스형 차체

PV5는 처음부터 목적기반차량으로 설계돼 낮고 평평한 바닥과 반듯한 박스형 차체를 갖췄다.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승객과 짐 모두 여유롭게 담을 수 있다. 용도에 따라 차체와 실내 구성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승합차와 다른 부분이다.

1회 충전 358km 패신저

패신저 모델은 71.2kWh 배터리와 최고출력 120kW 모터를 얹었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58km이며, 350kW급 급속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면 충전된다. 카고 롱레인지는 최대 377km, 스탠다드는 280km를 달린다.

4천만원대 후반에서 시작한 가격

출시 당시 패신저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베이직 4,709만원, 플러스 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보조금을 반영하면 지역에 따라 3천만원대 중후반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보조금과 연식에 따라 실구매가가 달라지는 만큼 시점별 확인이 필요하다.

넓은 공간과 전기차의 경제성을 함께 노린 기아 PV5였다. 다인승 이동이나 업무용 밴을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선택지다. ※가격·제원은 트림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전 공식 판매처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