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80+무적 스플리터' 日 야마모토, 사이영상 첫 투표서 압도적 1위!→'RYU도 못한' 亞 최초 기록 도전한다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첫 사이영상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내셔널리그(NL) 부문 1위에 올랐다. 경쟁자였던 ‘괴물 신인’ 폴 스킨스를(피츠버그 파이리츠) 따돌리고 독주 체제를 굳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5년 첫 사이영상 모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NL에서는 야마모토가 1위 표 22장을 획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반면 강력한 라이벌로 꼽혔던 스킨스는 1위 표 3장에 그치며 2위에 머물렀다.
야마모토는 빅리그 첫해였던 2024시즌 데뷔전에서 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시즌 도중 회전근개 염좌 부상으로 60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정규시즌 18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몸값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025시즌 야마모토는 완전히 다른 투수로 돌아왔다. 평균자책점(ERA) 1.80으로 내셔널리그(NL) 전체 2위에 올라섰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8)과 피안타율(0.188) 역시 나란히 NL 3위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지표를 찍고 있다.
특히 위력적인 스플리터는 헛스윙 유도율이 무려 45%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상대 타자들의 해당 구종 타율은 고작 0.086으로 타자들이 공략할 수 없는 마구로 자리 잡았다. 야마모토는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5경기 연속 선발 등판에서는 자책점 단 1점만을 내주며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이어갔다.

야마모토의 아시아 출신 최초 사이영상 수상자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 선수의 사이영상 수상은 없다. 2019년 류현진이 14승 5패 ERA 2.32로 NL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당시 류현진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1위 표 1장을 획득했다.

2위에 오른 스킨스는 2024년 NL 신인왕이자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주목받았지만 아직 기대만큼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평균 시속 98마일(약 157.7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앞세워 WHIP 1.01(NL 5위), 피안타율 0.201(NL 7위) 등 안정적인 지표를 유지하며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AL) 부문에서는 전년도 사이영상 수상자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1위 표 19장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스쿠발은 2024년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AL 사이영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했을 때만큼 압도적이진 않지만 이번 투표에서도 강력한 지지(1위 표 19장)를 받을 만큼 충분히 위협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스쿠발은 올 시즌 8경기 4승 2패 ERA 2.08 60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6경기 연속으로 2실점 이하 호투를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 중이다.
2025 사이영상 레이스는 AL 디펜딩 챔피언 스쿠발의 재현과 NL 야마모토의 독주 체제로 시즌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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