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닮은꼴 신차 포착... 저가형 전기차 프로젝트 본격화?

●모델Y 닮은꼴, 하지만 더 작다... '저가형 테슬라' 프로토타입 포착

●NV91·NV92 프로젝트 취소 이후, 사이버캡 대신 등장한 현실적 해법

●텍스타일 시트·기본 오디오·이중유리 생략... 공장 가동률 회복 위한 승부수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테슬라의 새로운 움직임, '컴팩트 모델Y'로 출시 가능성 주목

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Electrek)은 미국 프레몬트 공장에서 촬영된 위장막 전기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외형적으로는 기존 테슬라 모델Y와 유사하지만, 전장과 휠베이스가 소폭 줄어든 것이 특징입니다. 이 차량의 정체는 기간 논란이 많았던 '저가형 테슬라'의 실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토타입은 최근 몇 달간 프레몬트 공장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목격되었으며, 특히 후면 실루엣과 측면 유리창 비율에서 기존 모델Y보다 다소 컴팩트한 인상을 줍니다. 다만, 테슬라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이 차량에 대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NV91·NV92 프로젝트 취소 이후 등장한 현실적 전략

앞서 테슬라는 2만 5,000달러(약 3,500만 원) 수준의 저가형 전기차 개발을 위해 NV91, NV92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으나, 2024년 초 이들 프로젝트가 내부적으로 취소된 바 있습니다. 당시 일론 머크스 CEO는 취소 보도를 정면으로 부인했지만, 실제로는 해당 플랫폼 개발이 중단되고, 사이버캡(Cybercab)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프로젝트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자율주행 상용화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테슬라는 기존 모델3·Y 플랫폼을 활용해 현실적인 '저가형 모델' 개발로 전략을 전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일렉트렉은 새롭게 포착된 프로토타입이 사실상 모델Y의 '슬림 버전'이라며, 기존 구조와 부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일부 사양을 축소한 형태일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예컨대, 텍스타일 시트 적용, 이중 유리 제거, 고급 오디오 시스템 생략 등을 통해 원가 절감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테슬라의 전통적인 차량 제조 방식과는 상반되는 접근입니다. 그간 테슬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을 고수해왔지만, 이번에는 공장 가동률과 수익성 회복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이 우선순위로 작용한 것입니다.

모델Y와의 차이는? 소비자 체감은 클 수도...

외관상 거의 동일한 모습이지만, 실내 사양과 조립 품질, 승차감 등에서 차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이중유리 미적용 시 정숙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텍스타일 시트의 품질이나 방음재 생략 여부 등에 따라 사용자 만족도가 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측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해당 모델의 판매가가 2만 5,000달러 이하, 한화 기준 약 3,300만 원 이하로 책정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Y '가성비 모델'의 역할의 중요성... 경쟁 모델과의 치열한 경쟁 속 살아 남을 수 있을까?

현재 테슬라 프레몬트 공장 및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가동률은 이전 대비 최대 60%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정체와 맞물려 테슬라가 직면한 최대 위협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테슬라는 생산 라인의 재활용을 통해 신속한 공급 확대와 원가 절감을 동시에 노리고 있으며, 이번 프로토타입은 이러한 전략의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전략은 테슬라가 저기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편이기도 합니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GM이 볼트 EV 후속 모델을 저가로 준비 중이며, 중국 시장에서는 BYD가 2천만 원대 중반의 돌핀, 씰, 씰U 등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BYD는 자체 배터리 및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모델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테슬라가 새로운 저가형 모델을 통해 직접적으로 이들과 맞붙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자가형 모델이 테슬라의 기술 혁신을 보여주는 모델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가 전략에서 벗어나 기존 라인의 유연한 활용과 생산성 개선이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충실히 수행하는 점에서, 테슬라의 또 다른 '비즈니스 혁신'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아직 모델명조차 정해지지 않은 이 신형 전기차가 언제, 어떤 이름으로 출시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테슬라는 다시 한번 시장의 니즈에 맞춰 '현실적이지만 전략적인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그 결과가 테슬라의 제2의 도약이 될지, 아니면 일시적인 가동률 메우기에 그칠지는 지켜볼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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