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안보이나 했더니 다른 직업에 도전한 여배우의 근황

신인 시절 아시아나항공과 레쓰비 등의 광고로 주목받았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은 조승우, 유해진, 김혜수 주연의 영화 타짜에서 고니의 연인으로 등장하는 화란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배우 이수경은 드라마 하늘이시여, 소울메이트, 며느리 전성시대, 천만번 사랑해, 대물, 금 나와라, 뚝딱!, 식샤를 합시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왼손잡이 아내 등에 출연했습니다.

예능 놀러와, 패밀리가 떴다, 아는 형님 등에서도 하이톤의 목소리와 명랑한 웃음으로 밝은 모습을 보여왔는데, 2019년 작품과 2020년 예능 신박한 정리 이후 볼 수 없었습니다.

2023년 배우 이수경은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이수경은 근황을 묻자 “이제 차기작 들어갈 준비 중이다. 촬영할 때 체력이 중요해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체력 기르는 중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공백기에 대한 질문엔 “푹 쉬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그리고 솔직히 고민도 많았다. 연기자에 대한 방향성과 배우로서 가는 길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결론은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건 연기다. 이제 다시 열심히 연기할 거다. 부담스럽지 않게 꾸준히 비치는 배우가 되려고 하니 기대 부탁드린다. 앞으로 자주 보일 것이다"라며 전했습니다.

계속 연기를 하는 원동력에 대해 이수경은 “나 자신이다. 공백기 동안 무기력했는데, 그때 깨달은 게 일할 때 행복하다는 거였다. 나, 그리고 가족밖에 없는 것 같다. 반려견도 키우는데 덕분에 책임감과 사랑을 배웠다. 스케줄 있을 때 ‘간식값 벌어올게' 하면서 나온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너무 사랑스럽다"며 애정을 보였습니다.

배우 이수경은 개인 SNS에 짧은 글과 사진으로 최근 근황을 알렸습니다. ‘훈련사 자격증 도전한 어느 날 푸름아 고생했어' 라고 남겼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배우 이수경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