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도 자식 문제도 아니었다.." 요즘 60대 여자들이 가장 많이하는 후회 1위

젊은 시절에는 가족을 잘 챙기는 것이 곧 내 인생을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남편 뒷바라지하고 자녀를 키우다 보면 자신의 시간과 돈은 자연스럽게 뒤로 밀린다.

그런데 자녀가 독립하고 남편까지 은퇴한 뒤에야 비로소 "나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해봤지?"라는 생각이 찾아오기도 한다.

내 이름으로 된 돈을 만들어두지 않은 것

가정의 돈을 함께 관리했더라도 정작 자신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자산이 없는 경우가 있다. 갑자기 큰돈이 필요하거나 자신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을 때마다 배우자에게 이야기해야 한다면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액수가 크지 않더라도 자신의 노후를 위한 돈을 따로 준비해두는 것은 중요하다.

친구와 인간관계를 너무 많이 끊어버린 것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느라 친구 약속을 계속 미루다 보면 어느 순간 연락할 사람이 거의 남지 않기도 한다.

자녀가 독립하고 부부가 각자의 시간을 보내기 시작하면 그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질 수 있다. 가족만큼이나 자신의 친구와 인간관계도 꾸준히 지켜둘 필요가 있다.

평생 가족부터 챙기느라 '내 인생'을 미뤄둔 것

먹고 싶은 것도 가족부터, 돈을 쓸 때도 자녀부터,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이라며 미뤄온 사람이 있다. 하지만 막상 시간이 생겼을 때는 체력이 예전 같지 않거나 무엇을 좋아했는지조차 떠오르지 않을 수 있다.

가족을 사랑하는 것과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것은 같은 일이 아니다. 60대 이후 가장 아쉬운 것은 가족에게 준 시간이 아니라, 그동안 나 자신에게는 너무 적은 시간을 줬다는 사실일 수 있다.

가족을 위해 살아온 시간이 잘못됐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아내와 엄마라는 역할 외에도 한 사람의 인생은 계속 존재한다.

남은 시간에는 가족이 원하는 삶뿐 아니라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삶에도 조금 더 많은 자리를 내어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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