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한테 한글로 편지를 보낸 한국 초등학생

1974년 인혁당 사건 당시 무기징역을 받은 유진곤씨의 아들 유동민씨가 쓴 편지.

이 편지로 인해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지미 얼 카터는

직접 박정희 대통령에게 연락하여 집요한 압박을 가했고

이후 유진곤씨 포함 긴급조치 9호로 체포된 상당수의 정치범들이 석방되었다.

현재 저 편지는 카터 박물관에서 소장 전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