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영과 다현이 주연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이번 작품은 과거 아시아에서 히트를 친 영화를 원작으로 해 더욱 그 주목도가 높다. 최근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 레드카펫, 무대인사, 특별 프리미어 상영회, 인기 예능 출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공식 미디어 행사에는 100여 개 현지 언론사가 참석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한국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에서 진영과 다현은 고등학생 때 처음 만나 처음 느끼는 사랑의 감정에 빠져드는 진우와 선아를 연기한다.

장난기 많은 진우는 수업 시간을 방해하다가 그 벌로 반장 선아의 앞에 앉아 감시를 받게 된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모범생 선아와 장난스러운 진우는 점차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끌리는 속마음을 내보이지 못한다. 오히려 마음과 달리 서로를 대하는 데 서투른 모습.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숱한 날을 그냥 흘려 보낸 진우의 이야기이자, 선아와 함께 쌓아가는 찬란한 청춘의 이야기다.

영화 '내 안의 그놈'으로 실력을 증명한 진영이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그룹 트와이스로 사랑받는 다현의 연기 데뷔작이다. 동명의 대만 로맨스 영화가 원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