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없이 혼자 살면서 이것 마셔라…105세 英여성이 밝힌 장수 비결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10. 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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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사는 105세 여성 캐슬린 헤닝스의 장수 비결을 뉴욕포스트가 22일(현지시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영국 글로스터셔 주 첼트넘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105세 생일을 맞은 캐슬린은 이날도 한 손에는 기네스 흑맥주가 담긴 잔을 쥐었다.

캐슬린은 이날 105세 생일을 축하하며 친구들과 요양원 거주자들,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곳 직원들과 함께 파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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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105세 생일을 맞은 캐슬린 헤닝스.[사진 제공 = 뉴욕포스트 캡처]
영국에 사는 105세 여성 캐슬린 헤닝스의 장수 비결을 뉴욕포스트가 22일(현지시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영국 글로스터셔 주 첼트넘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105세 생일을 맞은 캐슬린은 이날도 한 손에는 기네스 흑맥주가 담긴 잔을 쥐었다.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캐슬린은 장수 비결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주저 없이 “기네스를 마시고 결혼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기네스는 캐슬린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라고 한다.

캐슬린은 이날 105세 생일을 축하하며 친구들과 요양원 거주자들,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곳 직원들과 함께 파티를 즐겼다.

캐슬린은 맥주 브랜드 스타우트로부터 기네스 맥주와 초콜릿, 앞치마 등 105번째 생일 선물을 가득 받았다.

1919년 영국 브릭스톤에서 태어난 캐슬린은 수년 동안 런던에서 회계사로 일했다. 퇴근 후에는 한때 영국 최대의 청과물 시장이 존재해 런던의 식량 창고라고 불리기도 했던 코벤트 가든에서 춤을 추거나 오페라와 발레를 관람했다고 한다.

런던에서 살았던 캐슬린은 1965년 한적한 곳으로 거주지를 옮기기로 결정하고 어머니, 남동생와 함께 코츠월드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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