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냈는데, 결혼식장서 밥 먹지마?…식비 상승에 축의금 고민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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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으로 5만원도 버거웠는데, 이제는 서울 강남 결혼식장에서는 10만원을 내도 눈칫밥을 먹게 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서비스 전체비용 조사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결혼서비스 비용은 평균 2091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강남)'은 10월 3500만원에서 12월 3599만원으로 2.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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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자료 사진 [출처=매일경제, 연합뉴스/편집]](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mk/20260131175402879thcn.jpg)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서비스 전체비용 조사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결혼서비스 비용은 평균 209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차이가 컸다. ‘대전’과 ‘광주’의 전체비용은 10월 대비 각각 4.4%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일부 예식장에서 예약 건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보증 인원 하향, 대관료 인하 등 할인 정책을 펼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반면 ‘서울(강남)’은 10월 3500만원에서 12월 3599만원으로 2.8% 상승했다. 지난 4월 조사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경상’(1228만원)과 비교하면 지역 간 차이는 약 3배에 달했다.
12월 조사에서 1인당 식대 전국 중간가격은 5만8000원으로 나왔다. 10월과 동일했다.
하지만 ‘서울(강남)’은 10월 8만8000원에서 12월 9만원으로 2.3% 상승하며 처음으로 9만원대에 진입했다.
강남 상위 10%에 해당하는 고가 예식장의 1인당 식대가 지난 10월 12만원에서 12월 14만2000원으로 18.3% 올랐다.
선택 옵션 가격의 경우 일부 고가 품목을 중심으로 변동이 나타났다. 결혼식장 업체의 ‘생화 꽃장식’의 경우 지난 10월 250만원에서 262만원으로 12만원 올랐다.
반면 ‘혼주 헤어/메이크업’은 18만원에서 15만원으로 3만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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