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질타한 윤희숙 "본인 광고에만 빠져 돈 뿌리자 외치기만"
배민영 2022. 9. 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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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은 28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기본사회론'을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두고 "한국경제 최대 리스크"라고 질타했다.
윤 전 의원은 영국이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금리인상 기조를 보이는 세계 각국과 달리 '돈 풀기' 정책을 펴고 있다는 주장을 펴며 "'바보 리스크'는 우리도 큰 걱정"이라고 이 대표를 향해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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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은 28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기본사회론’을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두고 “한국경제 최대 리스크”라고 질타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국이 ‘제2 외환위기’를 겪을 가능성을 언급한 외신 보도를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도 거대야당 대표인 이재명 의원의 오늘 교섭단체대표 연설은 사방팔방에 돈을 뿌리자는 말만 가득하다”고 했다.
윤 전 의원은 영국이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금리인상 기조를 보이는 세계 각국과 달리 ‘돈 풀기’ 정책을 펴고 있다는 주장을 펴며 “‘바보 리스크’는 우리도 큰 걱정”이라고 이 대표를 향해 날을 세웠다.
윤 전 의원은 “나라가 직면한 위험이 무엇인지, 지금 뭘 해야 하는지 전혀 알 바 없고, 본인 광고에만 빠져 돈 뿌리자 외치기만 하는 당대표가 거대 야당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사방에 돈을 뿌릴 때가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발생할 어려움에 대비해 재정을 비축하고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비상시국”이라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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