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프로듀서 방시혁,
그리고 가요계의 아이콘 엄정화.
이 두 사람 사이에 한때 ‘결혼’ 이야기가
오갔던 사실, 알고 있었나요?
물론 실제 결혼은 아니고,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출연 제안이었지만, 그 뒷이야기가 지금까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당시 방시혁은 자신의
SNS에 “저 엄정화 씨 광팬~
이거 완전 하고 싶어요”라며
엄정화와의 ‘가상 결혼’ 출연
희망을 드러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죠.

그 시절 방시혁은 지금의
하이브 의장이 아닌, 한창
방송 활동 중이던 실력파 프로듀서.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지만,
BTS 신화는 아직 시작 전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엄정화와의 우결 커플
제안을 SNS에 유쾌하게 올리자,
기사화되며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기분은 좋지만 방시혁은 무서워요”라며
우회적인 거절 의사를 밝혔죠.
팬들은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이 커플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엄정화는
BTS 멤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당시를 회상하며 “(우결) 할 걸 그랬다”며
아쉬움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랬으면 지금 여기 소속일
수도 있었다”며 하이브 입성을
놓친 농담까지 더해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요.

이 유쾌한 후회는 팬들에게도
큰 웃음을 주며, 다시금 과거의
썰을 소환하게 만들었습니다.
누군가는 진지하게 “하이브의
첫 여가수가 될 뻔했다”고 말할 정도였죠.

한편 엄정화는 여전히 다재다능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우로서도, 가수로서도 여전히
정점을 찍는 그녀는 2023년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시청률 신화를 이끌며 또 한 번
레전드를 써 내려갔죠. 나이와
상관없이 늘 도전하고 웃음을
주는 그녀, 이제는 ‘방시혁 거절한
전설의 여가수’라는 타이틀까지 갖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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