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힙합' 아티슨 비츠, 안타까운 사망 비보…향년 47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힙합 1세대를 이끌며 둔탁하고 어두운 이른바 '먹통 힙합'의 정수를 보여줬던 유명 프로듀서 아티슨 비츠(Artisan Beats, 본명 서재민)가 향년 4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강일권 음악평론가는 "한국 힙합의 산증인 중 한 명이자 다 크루의 반쪽이었던 아티슨 비츠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믿기지 않는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민세윤 기자] 한국 힙합 1세대를 이끌며 둔탁하고 어두운 이른바 '먹통 힙합'의 정수를 보여줬던 유명 프로듀서 아티슨 비츠(Artisan Beats, 본명 서재민)가 향년 4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티슨 비츠는 지난 17일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별세 소식은 동료 음악인들의 추모글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래퍼 마이노스는 "편히 쉬시길 바라요 형"이라며 고인의 과거 모습을 기렸고, 30년 지기 동료 에이제이 역시 "나랑 놀아줘서 고마워, 이제는 편히 쉬어라"라는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고인은 1990년대 후반부터 세븐과 함께 2인조 힙합 그룹 '다 크루(Da Crew)'로 활동하며 한국 힙합 씬의 기반을 닦았다. 특히 다 크루의 명곡으로 꼽히는 '진일보(Genuine pace)'는 샘플링 작법을 활용한 아티슨 비츠 특유의 묵직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지금까지도 힙합 팬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트랙으로 회자되고 있다. 그는 2013년 '불한당 크루'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통해 과거의 강렬한 스타일이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하기도 했다.
강일권 음악평론가는 "한국 힙합의 산증인 중 한 명이자 다 크루의 반쪽이었던 아티슨 비츠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믿기지 않는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고인은 생전 '춘하추동' 프로젝트 EP를 기획하며 활발한 창작 의지를 보였으나, 2015년 발매된 '춘(春)'을 끝으로 나머지 연작을 완성하지 못한 채 영면에 들어 음악 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아티슨 비츠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을 떨게 한 충격 실화…긴장감 미쳤다는 역대급 '생존 스릴러'
- 동시간대·화제성 모두 1위…13년째 전 국민 사랑 쏟아진 한국 예능
- 공개 직후 1위…짙은 여운 남기며 시청자 오열하게 했다는 '한국 멜로'
- 단 2회 만에…시청률 4%→동시간대 1위 진입하며 쾌조 알린 韓 드라마
- 흥행 수익 3조 돌파…전 세계 박스오피스 평정했다는 화제의 '애니메이션'
- 막화 시청률 7.6%…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사랑받은 한국 드라마
- '천만 배우' 주연 캐스팅→박스 3위…'대작 듀오'와 정면 대결 중인 韓 영화
- 16년째 SBS 간판…시청률 4.6%로 동시간대 1위 지킨 韓 예능
- 공정성 논란 직격타…시청률 1.4%로 폭락한 한국 예능
- 벌써 마지막…인기 웹툰 원작에도 시청률 1%로 고전 중인 韓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