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日 공식 출시…"차데모 충전 등 현지 맞춤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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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PV5를 앞세워 일본 EV 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기아는 13일 일본 도쿄 기아 PBV 재팬 도쿄니시 직영점에서 기아 최초의 전용 PBV 모델 'PV5'의 현지 계약 개시를 알리고 공식 출시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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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딜러 11곳·서비스센터 100곳 목표

기아는 13일 일본 도쿄 기아 PBV 재팬 도쿄니시 직영점에서 기아 최초의 전용 PBV 모델 'PV5'의 현지 계약 개시를 알리고 공식 출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상대 부사장, 기아 PBV 재팬 타지마 야스나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기아 PV5의 일본 시장 출시는 기아의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아 PBV 재팬과 함께 일본 고객 니즈에 맞춰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고 전동화 전환을 지원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PV5는 출시 전부터 글로벌 어워즈에서 잇달아 성과를 냈다. 상용차 업계 최고 권위 어워즈인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을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수상했으며, 영국 '왓 카' 주관 '2026 상용 및 밴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유로 NCAP 상용 밴 안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기아는 2023년 EV6 GT, 2024년 EV9, 2025년 EV3에 이어 PV5로 4년 연속 세계적인 무대에서 전동화 모빌리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특히 PV5의 일본 맞춤 설계가 눈에 띈다. 전장 4695mm, 전폭 1895mm 차체를 기반으로 회전반경 5.5m를 확보해 좁은 도심 골목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일본 현지 충전 인프라를 고려해 차데모(CHAdeMO) 충전 방식도 기본 적용했다. 외부 전력 공급(V2L)과 전기차를 가정의 전력원으로 사용하는 기능(V2H)도 지원해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응급 전력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차체·도어·테일게이트 등 주요 부품을 모듈화한 '플렉서블 바디 시스템'으로 다양한 바디 구성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기아는 패신저와 카고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이후 교통약자용 WAV 모델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2028년에는 후속 모델 PV7도 출시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 공략의 기반은 현지 파트너십이다. 기아는 일본 유력 종합상사 소지츠(Sojitz)와 협력해 지난해 4월 소지츠 100% 출자 신규 법인 '기아 PBV 재팬'을 출범시켰다. 소지츠는 자동차 판매를 비롯해 에너지·금속·화학·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업 간 거래(B2B) 유통망을 보유한 일본의 대형 종합상사다.
현재 도쿄니시 직영점을 포함해 딜러샵 7개소와 서비스센터 52개소를 운영 중이며, 연내 딜러샵 11개소·서비스센터 100개소 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기아 일본 지점 설립과 일본 최대 정비협회 BS Summit과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다. 기아는 이에 따라 중소형 EV 밴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PBV로 선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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