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손흥민, LAFC가 부른다...“지루 이적→손흥민을 위한 자리 확보한 셈”

송청용 2025. 7. 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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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경기를 보려면 16시간의 시차를 극복해야 할지도 모른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3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의 미국 이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LAFC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전설적인 주장 손흥민을 BMO 스타디움으로 데려오기 위한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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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손흥민의 경기를 보려면 16시간의 시차를 극복해야 할지도 모른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3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의 미국 이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LAFC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전설적인 주장 손흥민을 BMO 스타디움으로 데려오기 위한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LA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지명 선수(DP) 슬롯을 비워둔 상태다. MLS 규정상 각 구단은 최대 3명의 지명 선수를 보유할 수 있으며, 이 선수들은 리그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주급을 받을 수 있다. LAFC는 마침 올리비에 지루가 LOSC 릴로 이적하면서 현재 손흥민을 위한 자리를 확보한 셈”이라고 밝혔다.


소문만 무성했던 손흥민의 거취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날 프랭크 감독의 구상에는 손흥민이 없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프랭크 감독이 지난달 토트넘 감독으로서 첫 공식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자신이 기대하는 선수들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힌 가운데 손흥민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기 때문.


이에 당시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의 이적이 임박했다. 기존 우리 소식통에 따르길 손흥민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확률은 50%였다. 그러나 새롭게 드러난 정황들은 그 확률을 100%로 만들고 있다”라고 주장했으며, ‘더 보이 홋스퍼’는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강제로 팀에서 내보낼 생각이 없다. 다만 손흥민은 잔류를 선택할 시, 벤치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오늘날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런던 월드’가 27일 “토트넘은 손흥민을 현금화할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현재 계약 종료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으며, 32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는다”라고 보도한 데 이어 ‘팀토크’는 30일 ‘디 애슬레틱’의 부편집장 댄 킬패트릭의 발언을 인용해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이 1년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이야말로 매우 적절하고도 냉정하게 그를 매각할 타이밍”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설령 손흥민의 이적이 성사되더라도 그 시기는 최소 8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서에 의무 출전 조항이 있기 때문. 앞서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달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과 관련해서 먼저 다니엘 레비 회장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손흥민이 한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반드시 출전해야 하기 때문. 손흥민의 계약상 조건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친선 경기에 대한 의무 출전 조항이 있다”라고 공개한 바 있다.


다만 토트넘 잔류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TBR 풋볼’은 “손흥민은 이번 여름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다만 미국행이 그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지는 미지수다. 한 시즌 더 토트넘에 머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마지막으로 경험하고자 하는 욕심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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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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