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 우루과이vs'손흥민' 대한민국...토트넘도 '집안싸움' 주목

하근수 기자 2022. 11. 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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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월드컵 무대에서 맞붙을 손흥민과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조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24일 구단 SNS에 "로드리고와 쏘니가 오늘 밤 월드컵에서 대결한다. 행운을 빕니다!"라며 두 선수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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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월드컵 무대에서 맞붙을 손흥민과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조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한국은 FIFA 랭킹 28위, 우루과이는 FIFA 랭킹 14위다.

결전의 날이다. 1986 멕시코 월드컵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무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과 '2010 남아공 월드컵 4위,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 빛나는 남미 강호 우루과이가 진검 승부를 벌인다.

핵심 선수들이 모두 출격할 예정이다. 한국은 캡틴 손흥민을 필두로 김민재, 이강인, 황의조, 황인범 등등 유럽 리거들이 출격한다. 우루과이 역시 벤탄쿠르, 다윈 누녜스, 루이스 수아레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등 월드클래스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킥오프가 임박한 가운데 토트넘이 손흥민과 벤탄쿠르를 응원했다. 토트넘은 24일 구단 SNS에 "로드리고와 쏘니가 오늘 밤 월드컵에서 대결한다. 행운을 빕니다!"라며 두 선수를 조명했다. 해당 게시글은 수만 명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토트넘은 월드컵 무대를 밟는 선수들을 차례로 응원하고 있다. 해리 케인(잉글랜드), 파페 사르(세네갈), 조 로든(웨일스), 크리스티안 로메로(아르헨티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덴마크), 위고 요리스(프랑스)가 나왔다. 이와 함께 상대국 에이스를 함께 등장시켜 이른바 'vs 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엔 소속 선수들끼리 맞대결이 성사된 셈.

동료에서 적으로 만날 손흥민과 벤탄쿠르. 손흥민은 "특별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워낙 친하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살살하라고 농담을 건넸다"라고 언급했으며, 벤탄쿠르 역시 "우리는 항상 장난을 친다. 손흥민은 훌륭한 사람이다"라며 화답한 바 있다. 토트넘 소속 두 선수가 벌일 맞대결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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