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심판으로 빵 뜬 배우...베를린 간 사연

넷플릭스 ‘소년심판’에서 미성년자 무면허 교통사고 사건에 연관된 학생 중 하나인 백미주 역으로 얼굴 도장을 찍었던 배우 정수빈.

특히 정수빈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새론 대신 드라마 ‘트롤리’의 빈자리를 꽉 채워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준 바 있죠.

사진 = 넷플릭

배우 정수빈이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IT’S OKAY!)로 첫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지난해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데 이어, 내달 열리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Generation Kplus) 경쟁 부문에 초청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해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사진 = 트롤리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엄마를 잃은 고등학생 인영(이레)이 집세가 밀려 쫓겨나자 자신이 속한 예술단에 숨어 살다 깐깐한 예술감독 설아(진서연)에게 들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얼떨결에 같이 살게 된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 = 괜찮아 괜찮아 포스터

극 중 정수빈은 인영의 예술단 라이벌 ‘나리’역으로 인영과 설아를 만나 함께 할 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깨달으며 점차 발전해가는 인물입니다.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을 들은 정수빈이 감격의 소감을 전했는데요.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차가운 얼음 같던 나리가 누군가 건넨 ‘괜찮아’라는 위로로 따뜻하게 녹았듯 보시는 분들께 제가 받은 위로와 배움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3인칭 복수’, 넷플릭스 ‘소년심판’,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 SBS ‘트롤리’까지 데뷔 후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수빈.

사진= 제이와이드

이렇듯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필모를 채워가고 있는 그녀는 올해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1958’보다 먼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전세계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