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결, 자신 둘러싼 루머에 "번호도 몰라"..매니지먼트사도 강경 대응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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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박결(26)이 개인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결은 10월 6일 KLPGA투어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결은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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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박결(26)이 개인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결은 10월 6일 KLPGA투어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결은 SNS를 통해 "어이가없다... 몇년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게 다인데.. 번호도 모르는데..나쁜 사람들.. 닮지는 않았지만 비교 해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기다니.."라는 글을 올리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비와의 불륜설을 부인했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따기도 한 박결은 뛰어난 실력과 함께 비의 부인인 김태희와 닮은 꼴의 외모로 '필드 요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박결의 매니지먼트사인 이니셜스포츠 역시 "소속 선수인 박결에 대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불쾌한 루머를 확인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일이라고 판단해왔으나 날조된 루머가 선수의 이미지와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기에 더이상 현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 선수의 인격과 명예를 실추시키는 문자, 카카오톡 등 메시지 카피 전송, SNS, 유투브, 댓글 등을 포함한 모든 게시물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리며 "현재 선수가 중요한 대회를 치르고 있는 와중에도 선수 개인의 SNS계정까지 찾아와 근거 없는 비난, 인신공격 댓글 등 선수의 인격을 해치는 도 넘는 행동을 즉각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결은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다. 대회 첫날 1타를 줄이며 올 시즌 KLPGA투어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유해란(21) 등과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사진=박결/뉴스엔DB)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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