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주민들이 만드는 신문…내용과 의미는?

KBS 지역국 2024. 2. 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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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순창군 풍산면 주민들이 만드는 지역 신문 소식을 준비한 순창과 부안, 무주, 진안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열린순창은 순창군 풍산면 주민들이 자체 신문을 만들어 마을 소식을 전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신문을 보면 풍산면 친구라는 뜻의 지역 신문 '풍구' 창간호에는 풍산면의 마을과 자연, 풍산초등학교 아이들의 학교 이야기 등 시민 기자들이 취재한 생생한 소식들을 담았습니다.

[최육상/열린순창 편집국장 :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도 뉴스가 될 수 있다'는 (주민들) 인식이 생겨나고 있고 무엇보다 풍산면민들이 함께 만든 풍산면 신문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 줄포면 쓰레기 매립지와 소각장 조성을 둘러싸고 근처 마을 주민들이 다시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줄포면 후촌마을 주민들은 2022년 쓰레기 매립장 대책위가 소각장과 매립장 조성에 동의했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별도의 협상과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주신문은 머루와인동굴 사업에 무주군이 한 해 수억 원을 지원하지만 수익 대부분은 수의계약 업체에 돌아간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무주군과 수의계약을 맺은 업체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와인과 농산물 판매 등으로 얻은 판매액은 43억 원이 넘지만, 운영 관리비 등으로 23억 원 넘게 쓴 무주군은 입장료와 체험료 등으로 얻은 수입이 8억 6천여만 원입니다.

무주군의회는 무주 지역 머루 생산단체 법인도 아닌 개인 회사에 수십억 원의 매출을 올려주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머루와인동굴 운영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진안신문은 진안군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전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2023 전북 특별자치도 사회조사 결과’ 진안군민들은 삶에 대한 만족도에서 자신의 삶과 지역생활, 행복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역시 경제와 사회, 건강과 정신적인 측면 등 4개 항목 모두 점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풀뿌리 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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