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민족감정 고취… 말레이시아 매체의 분석, "4-3 대역전승 만든 김판곤 감독의 '헤어드라이어' 팀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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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스스탄과 대결에서 1-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4-3으로 뒤집은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김판곤 감독과 관련한 후일담이 공개됐다.
김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밤(한국 시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자릴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D그룹 1라운드 키르키스스탄전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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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키르키스스탄과 대결에서 1-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4-3으로 뒤집은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김판곤 감독과 관련한 후일담이 공개됐다.
김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밤(한국 시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자릴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D그룹 1라운드 키르키스스탄전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김 감독은 1-2로 뒤진 채 돌입했던 하프타임 팀 토크에서 선수들에게 이른바 '헤어드라이어' 치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짙은 검은 머리 갈기를 가진 한국인 김판곤 감독은 라커룸에서 호랑이처럼 포효하며 말레이시아의 민족감정을 고취시켰다. 잉글랜드 출신 귀화 국가대표인 25세 미드필더 스튜어트 윌킨이 이를 직접 증언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튜어트는 "그 팀 토크를 통해 후반전에 우리가 나아갈 수 있었다. 우리가 그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건 우리의 훈련과 체력이 투지와 결합되었기 때문"이라며 김 감독의 지도력과 리더십에 충성심을 드러냈다.
한편 김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21일 밤 타이페이 국립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D그룹 2라운드에서 대만과 대결한다. 현재 골 득실에서 오만에 밀려 그룹 2위에 랭크된 말레이시아는 대만 원정에서도 승리해 그룹 초반 판도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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