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다음 시즌 토트넘 떠나 또다시 임대 예상

토트넘 홋스퍼의 신예 공격수 양민혁이 다음 시즌에도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22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이 공격진 보강을 추진하는 가운데, 양민혁은 유럽대회 스쿼드의 '자체 육성 선수' 규정 문제로 인해 또다시 임대를 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양민혁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해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QPR 전문가들은 그의 재능과 잉글랜드 무대 적응력을 높이 평가하며 QPR 잔류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골드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브리안 힐과 마노르 솔로몬이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양민혁은 '자체 육성 선수' 규정 때문에 유럽 대회 스쿼드에 포함되기 어려워 임대가 유력하다는 것입니다. 토트넘은 현재 브라이언 음뵈모, 요안 위사, 앙투앙 세메뇨 등 측면과 중앙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 영입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양민혁은 일단 토트넘으로 복귀하여 프리시즌에 기회를 부여받을 예정이었지만, 1군 합류 대신 임대를 통해 꾸준히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입니다. 19세의 어린 나이임을 감안할 때, 당장 1군에 합류하기보다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현명한 판단이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