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닉스 실적 개선에 지분가치 상승 가능성...목표가 145만원 -SK證

[파이낸셜뉴스] SK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74만원에서 145만원으로 상향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해외 DR 발생 등 SK스퀘어의 지분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9일 "SK스퀘어의 1·4분기 실적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로 분기 사상 최대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지난 2월 SK하이닉스는 보유 자사주 2.1%를 소각하면서, SK스퀘어의 SK하이닉스 지분율은 20.1%에서 20.5%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현재 SK스퀘어의 지분가치 중 98.6%는 SK하이닉스가 차지하고 있는 만큼, 주가 연동성도 높은 상황이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22.1%이며, 금융투자협회에서 5월 공시한 SK하이닉스 시가총액 비중은 15.7%다.
최 연구원은 "현재 시가총액은 금융투자협회에서 공시된 시가총액 비중을 크게 넘어서면서 단일종목 편입한도 룰에 의해 기관투자자의 SK스퀘어 편입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는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 대비 베타가 큰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DR을 추진하고 있는 SK하이닉스에 대한 지배력 유지를 위해 SK스퀘어는 지분율 2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 접근성 확대 및 멀티플 확장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면 SK스퀘어에 대한 비중도 함께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현금배당 등 SK스퀘어의 주주환원 확대는 할인율 축소 요인"이라며 "SK스퀘어의 NAV 대비 할인율은 47.3%로, 최근 지주회사의 리레이팅 과정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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