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도 벌어도 남는 게 없었다
한때는 쇼핑백 가득 현찰을 받았다. 돈이 넘쳐날 땐, 이게 영원할 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니 남은 건 후회뿐..
“내 돈은 다 사라졌어요”

→ 백지영의 재테크 실패 고백
가수 백지영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에서 스스로를 ‘재테크에 실패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창 활동하던 시절, 행사비를 박스나 쇼핑백에 담아 현찰로 받았고, 당시에는 오히려 그게 당연한 줄 알았다. 그러나 그 돈을 다 써버리고 나니 결국 남는 건 없었고, 지금은 “내 돈이 다 변기로 내려갔다”고 회상하며 씁쓸한 감정을 드러냈다.
"술에 쓰는 돈, 진짜 아깝다"

→ 후배들에게 전하는 백지영의 조언
그는 후배 가수들에게 늘 “술에 돈 쓰지 말라”고 말한다. 과거 자신도 즐거움을 핑계 삼아 돈을 쉽게 썼고, 그 모든 소비가 결국 사라지는 돈이란 걸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누군가에게 ‘술값은 다 사라지는 돈’이라고 경고하는 입장이 되었다.
“요즘 아이돌은 다르더라”

→ 재테크에 눈뜬 후배들을 보며 놀람
그는 피원하모니 멤버들과의 대화 중, 후배들이 수입을 분산 투자하고 은행 저축을 한다는 이야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백지영은 “요즘 가수들은 정산되면 재테크를 계획하더라. 우리 땐 그런 개념이 없었다. 천년만년 벌 줄 알고 막 썼다”고 회상했다.

백지영의 이야기는 단지 연예인의 씁쓸한 회상이 아니다. 한창 벌 땐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황금기’는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다. 돈이 없어서 불행한 게 아니라, 많을 때 그 소중함을 몰랐던 시간이 더 아프게 남는다. 결국, 얼마나 벌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돈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써왔는지가 인생을 갈라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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