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숭이두창 4번째 환자 발생…3번 확진자 의료진

이정민 2022. 11. 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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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확인됐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4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이다.

사고 접수 즉시 원숭이두창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했으나, 이날 오전 자상 부위에 피부 병변이 발생해 격리병상에서 유전자 검사를 했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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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국내 4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난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지 일주일 만이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4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페루 리마의 한 병원에서 의사가 원숭이 두창에 걸린 한 환자의 손가락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이다.

지난 14일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 주삿바늘에 찔린 후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돼 능동 감시 중이었다.

사고 접수 즉시 원숭이두창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했으나, 이날 오전 자상 부위에 피부 병변이 발생해 격리병상에서 유전자 검사를 했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확진자는 두통 등 경미한 전신 증상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는 게 방대본 측 설명이다. 격리 입원 중인 병원에서 격리 해제 시까지 치료받게 된다.  

방대본은 "의료진이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를 진료할 때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진료에 대비한 사전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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